인사동 ABS갤러리, 노원재 작가 개인전 ‘Host’ 개최
문화·생활
입력 2022-11-25 13:37:34
수정 2022-11-25 13:37:34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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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재 작가의 개인전 ‘Host’가 오는 12월 13일까지 인사동 에이비에스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sharing ego(자아공유)’를 부제로 노원재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아를 찾는 여정의 기록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노 작가의 대표작 ‘City Flower’, ‘Father am I dying, ‘Root’ 등이 공개된다.
노원재 작가는 석고를 조각해서 바탕을 만들고 그 위에 회화를 그리는 독특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자신의 자아를 찾기 위한 고뇌와 고통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또한 작품을 통해 개인의 사회를 조성하고 타인의 사회와 공존하며 타협과 수긍의 과정을 거쳐 공생의 길을 살아가는 것이 자아를 가진 인간의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것을 표현한다.
노원재 작가는 “어떤 사회를 만들어갈 것인지는 ‘자아’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인지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되며 이는 곧 ‘나’의 사회를 움직이는 지표가 될 것이다”라며 “나는 그 과정에서 ‘나’ 사회 구성의 여정을 읊어내고 형상화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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