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복정1지구 B3블록' 사전청약 1순위 2.82대 1 마감

사전청약에 나선 ‘성남 복정1지구 B3블록’이 지난 11월 2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총 417가구 모집에 1,177명이 접수하며 평균 2.82대 1로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성남 복정1지구 B3블록’은 공공택지 내 민간분양 단지로 지하 3층~ 지상 29층, 6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총 510세대 중 417세대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한다. 사전청약분의 타입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A 369세대, 84㎡B 48세대다.

단지가 위치한 복정1지구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과 창곡동 일대 57만7708㎡에 4,300여 세대, 1만800여명이 거주하게 되는 미니 신도시로 잘 갖춰진 위례지구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한 생활 환경이 예상되며, 뛰어난 교통망을 바탕으로 강남접근성은 오히려 위례보다 우수하다고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완공된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을 끼고 있어 위례신도시 대부분 지역보다 서울 접근성이 좋다. 여기에 복정역환승센터가 예정되어 있고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SRT 수서역, 2024년 예정인 GTX-A 수서역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도보통학권 내에 유치원, 초등학교(예정), 복정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여건을 확보했고, 위례신도시 내 명문 학원 밀집지역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사업지 주변에는 영장산, 복정동 분수광장, 위례역사수변공원, 위례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여가생활을 즐기기도 좋고 백화점, 아울렛 등 잘 갖춰진 상업시설 인프라도 장점이다. 

한편 청약은 오는 12월 6일 사전청약 당첨자 발표, 17일에서 21일까지 사전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본청약은 2023년 11월 예정이다. 입주는 2026년 10월로 계획되어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