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022 대한민국 기술대상 장관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2-12-07 14:59:30 수정 2022-12-07 14:59:30 서지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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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근 아모레퍼시픽 연구임원(왼쪽부터)과 한재일 책임연구원, 박승한 수석연구원이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 참가해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아모레퍼시픽은 2022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아모레티놀TM 세계 최고 순수 레티놀 안정화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주름 개선에 효과가 높은 레티놀은 빛과 열, 산소에 극도로 민감해 제품에 적용하기 어려운 성분이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순수한 레티놀을 화장품 제형에 직접 투입할 수 있게 하는 독창적인 제형 기술을 개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995년부터 레티놀 성분을 연구했다. 이후 1997년 ‘아이오페 레티놀 2500’을 출시하며 고함량 레티놀 이중캡슐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채병근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연구임원은 “1995년처음 레티놀 연구에 도전했을 때가 생각난다. 레티놀은 화장품 성분 중에서도 특히 다루기 어려운 물질이다. 1997년 한국에서 아이오페 레티놀 제품으로 처음 주름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받았을 때부터 지금까지 최초와 최고를 지향하며 끊임없이 도전한 성과인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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