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주을 재선거에 무공천 결정
전국
입력 2022-12-12 16:33:47
수정 2022-12-12 16:33:47
유병철 기자
0개
이상직 전 의원 구속으로 공석된 자리

[전주=유병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상직 전 의원의 구속으로 의원직이 상실된 자리에 내년 4월 5일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12일 결정했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현재 규정과 국민 눈높이를 고려해 이번엔 공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당헌에는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 선거를 실시하게 됐을 때는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내지 않는다는 규정이 있다.
다만 이 전 의원의 경우 의원직이 박탈된 사유가 부정부패가 아닌 공직선거법 위반이어서 해당 규정을 적용해 무공천을 해야 하는지 당내 의견이 엇갈렸다. 이에 당 지도부가 원칙적 입장을 택하며 논란을 정리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민주당은 해당 규정에 대한 개정을 예고했다. 안 수석대변인은 “해당 규정은 포괄적 과징 규정으로, 현실 책임정치에 부합하지 않아 개정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지도부에서 공감이 있었다"며 "앞으로 개정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ybc91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시, 유학생 1000명 시대 대비 '글로컬 공동체' 시동
- [기획] 남원시, 2025년 국가기관 유치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
- 대구가톨릭대병원, 328g 극초미숙아 191일만에 퇴원
- 영덕군의회, 제31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압량초등학교, 찾아가는 SW사회공헌 프로그램 '경산압량 방문형 SW캠프' 실시
- iM뱅크(아이엠뱅크), 2026 제 17기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 모집
- 계명문화대, 대구·경북 전문대 최초 학생 대상 ‘오픈형 ChatGPT’ 무료 제공
- 임미애 국회의원, 2025년 국정감사 ‘5관왕’달성
- 대구대 박물관, 문체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최우수관’ 선정
- 영천시, 올해 청년정책 추진 성과 종합 점검. . .2025년 영천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회의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 유학생 1000명 시대 대비 '글로컬 공동체' 시동
- 2남원시, 2025년 국가기관 유치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
- 3"첨단인재 잡자"…정부초청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 늘어난다
- 4연말 비수기 접어든 분양시장…전국 1400여가구 공급
- 5뉴욕증시, 틱톡 품은 오라클에 온기 확산…강세 마감
- 6대구가톨릭대병원, 328g 극초미숙아 191일만에 퇴원
- 7영덕군의회, 제31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8압량초등학교, 찾아가는 SW사회공헌 프로그램 '경산압량 방문형 SW캠프' 실시
- 9iM뱅크(아이엠뱅크), 2026 제 17기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 모집
- 10계명문화대, 대구·경북 전문대 최초 학생 대상 ‘오픈형 ChatGPT’ 무료 제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