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업계 "자발적 공정거래 문화 조성되길"
경제·산업
입력 2022-12-13 20:05:51
수정 2022-12-13 20:05:51
설석용 기자
0개
납품단가 연동제 조기 정착 지원 등 요청
김기문 "대중소기업간 공정거래 문화 조성돼야"
한기정 "원청 뿐 아니라 하청도 경쟁력 갖춰야"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중소기업계가 오늘(13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을 초청해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납품단가 연동제 조기 정착 지원 ▲원자재 공급 기업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제재 등 불공정거래 관련 현장 애로사항 17건을 전달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중고에 원자재 가격 폭등과 인력난까지 겹치며 한 치 앞을 내다보기가 힘들었던 한해였지만, 중소기업계 14년의 숙원과제인 납품단가 연동제가 법제화 된 뜻깊은 한 해"라면서 "대·중소기업 간 자발적인 공정거래 문화도 자연스럽게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원청뿐만 아니라 하청업체도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제도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각국 정상, 트럼프 취임 앞두고 국제질서 격변 대비 움직임
- 한남4구역 시공사 오늘 결정…삼성·현대 증 승자는
- 무암, 생성형 AI 활용 한국 전래동화 프로젝트 착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