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위믹스 7,100만개 물량 소각…"총 발행량 감소 정책"
경제·산업
입력 2022-12-13 17:05:15
수정 2022-12-13 17:05:15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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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위메이드는 위믹스 물량 7,130만 2,181개를 소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378억원어치 물량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위믹스 가격은 소각 공지가 올라온 오전 4시 기준 약 530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약 378억 원어치에 달한다.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복구와 출금이 불가능한 '데드월렛'에 전송하는 방법으로 소각했다고 공지했다.
이번 소각과 관련해 위메이드는 '수축 토큰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대부분의 블록체인 토크노믹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코인의 총 발행량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개별 토큰의 가치가 하락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구조"라며 "위믹스는 인플레이션 구조를 해결하기 위해 '총 발행량 감소' 정책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 9일 투자자 보호 대책 일환으로 자사 발행 위믹스 130억 원어치를 사들여 소각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위믹스는 지난 8일부터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 소속 4개 거래소에서 거래가 중지됐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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