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윤웰니스,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기업 ‘아이앤엘’ 인수

라윤웰니스(대표 김병수)는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우리동네 비상장(이하 '우비')’을 개발중인 아이앤엘(대표 임동건)과 지난 11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앤엘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우비' 플랫폼은 위치기반 시스템(GPS)을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에 도입해 기업정보 및 주식 거래의 투명성에 차별화를 부여한 것이 특징으로 투자자에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비상장 기업들의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아이앤엘에서 직접 작성한 기업별 탐방 리포트를 함께 제공함해 비상장 주식 투자의 단점인 정보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우비' 플랫폼은 온라인 앱에서의 간편한 주식 매매 시스템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문 OTC공인중개인들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거래의 불확실성과 위험도를 낮추었다는 것이 아이앤엘 측의 설명이다.
최근 국내 MCN 기업 램스튜디오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는 라윤웰니스는 이번 신주인수계약을 통해 아이앤엘의 지분 및 경영권을 인수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그 동안 준비해온 디지털 자산 거래소 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신주인수계약의 당사자 중 한 곳이 싱가폴 소재의 외국인 투자자”라며 “라윤웰니스의 해외 파트너 기업이 이번 증자에 참여함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가 아이앤엘의 지분을 취득하게 되고 추후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을 위한 해외 진출도 보다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동건 아이앤엘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하여 '우비'가 국내 최고의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활성화와 안정화를 통하여 건전한 모험 자본시장의 선순환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앤엘의 '우비'는 올해 말까지 테스트를 완료하고 내년 초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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