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팔아 은행으로…역머니무브 속도↑

증권·금융 입력 2022-12-15 06:03:07 수정 2022-12-15 06:03:07 최민정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고금리 여파에 경기침체 우려까지 커지며 증시 자금이 은행 예적금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오늘(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3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45조원 대로 집계됐습니다.

증시호황기였던 작년 한 해 동안 60~70조 원대의 투자자 예탁금을 유지해온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반면 은행예적금 규모는 10월 한 달 사이 무려 46조원 급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내년 증시 전망도 어두울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오며 투자자들의 자금이 은행 예적금으로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증권업계 관계자는 “시중 자금이 주식, 코인 등 위험자산에서 정기 예적금 등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라고 설명합니다./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