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K-드라마 산업 활성화 위해 드라마제작사협회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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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기술보증기금이 국내 드라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기보는 지난 20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스탠포드호텔에서 (사)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와 'K-드라마 초격차 산업화 및 제작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드라마 초격차 산업화와 제작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우수 콘텐츠 발굴·제작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드라마 기획·제작 능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문화산업완성보증을 통한 보증료 감면(0.2%p) ▲직접투자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보호 및 기술신탁 등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는 문화산업완성보증을 통해 '신사와 아가씨', '달이 뜨는 강', '편의점 샛별이' 등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을 제작 지원했으며,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우수 콘텐츠 제작 및 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노고를 인정받아 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은일 기보 이사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로부터의 공로패 수상은 그동안 기보의 문화산업 지원에 대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K-드라마 초격차 산업화와 드라마 제작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대보증을 확대하는 등 보다 발전된 상생협력 모델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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