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 LG전자에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 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2-12-23 17:06:57
수정 2022-12-23 17:06:57
최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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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디에이테크놀로지는 LG전자와 467억 규모 2차전지 조립공정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계약 기간인 이달부터 2024년 3월까지 LG전자에 2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인 스태킹(Stacking) 장비를 생산 납품하게 된다. 본 장비는 LG전자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 해외 공장에 납품될 예정이며, 지난 9월에도 LG전자와 62억원 규모의 배터리 제조용 장비 공급 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수주 건은 단일 건으로 올해 최대 규모이며, 향후 고객사의 미국 등 해외 공장 증설 계획에 따른 대규모 장비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노칭, 스태킹, 원형 조립라인 등 고품질 셀 생산을 위한 장비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규모 수주로 이어지고 있어 생산CAPA 증설도 추진하고 있다"며 "우선적으로 차질 없는 장비 생산 및 납품을 위해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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