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촌 활력증진 귀어 창업자금 1인당 최대 3억 지원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3년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2023년 1월 3~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어촌 고령화와 인구감소 해결을 위해 귀어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융자)을 지원하는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귀어업인(희망자 포함) 및 재촌 비어업인으로 사업신청 연도기준 만 65세 이하(1957. 1. 1.이후 출생자)인 자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자금(융자) 7,500만 원을 지원한다.

창업자금은 수산 분야 및 어촌 비즈니스 분야 △주택구입은 주택의 매입, 신축, 리모델링로 한정한다.

사업에 참가하려면 제주도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하면 된다.

제주도는 이후에도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어업 등의 경영비용과 주택구입에 필요한 정책자금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b00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