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제12기 ‘캠퍼스 에코리더’최종평가 워크숍 실시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8개 팀이 캠퍼스내 친환경생활 문화 전파
환경정보 유튜브 운영· 카드뉴스 제작, 쓰레기 500ℓ 줍기 등
[대구=김정희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종원)은 ‘캠퍼스 에코리더’의 활동을 최종마무리하는 최종평가 워크숍을 지난 23일 대구정부지방합동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퍼스 에코리더는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생활 문화를 전파하고자 대구지방환경청과 대구·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2011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12기까지 총 138개팀, 799명이 참여했다.
올해 12기 에코리더는 대학 내 에너지절약 및 자원순환 등 친환경 생활 실천‧확산에 관심 있는 지역 대학생으로 지난 4월에 구성됐으며, 경북대‧계명대‧금오공대‧영남대·동국대·대구교대 등 6개 대학교에서 8개팀이 총 9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 했다.
각 에코리더 팀들은 대학 내에서는 친환경 생활 캠페인‧기후위기홍보·일회용품 사용줄이기 등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책과 환경관련 이슈와 관련한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고, 자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등 온라인 활동과 대학 인근 주거지역, 동성로 등 다양한 지역에 걸친 플로깅(flogging), 지역아동센터 환경교육봉사와 같은 오프라인 활동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쳐 왔다.
이날 펼쳐진 최종평가 워크숍에서는 각 에코리더 팀별 연간 활동내용에 대하여 발표·공유하였으며, 연간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여준 최우수팀으로는 영남대학교의 “새싹효과”팀이 선정되었다. “새싹효과”팀을 포함하여 수상한 3팀에게는 향후 상장과 부상이 지급할 예정이다.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학업과 동시에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노력해준 「캠퍼스 에코리더」의 선한 영향력으로 2050탄소중립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고 있다”고 밝히며, “에코리더 활동이 끝나더라도 지구 공동체의 한 일원으로 환경을 지켜나가는 일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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