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수성"中 국영기업 통해 코로나 예방제 코빅실 최대 10억개 공급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2-12-27 15:32:31
수정 2022-12-27 15:32:3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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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EV수성의 관계사 샐바시온은 D35와 코빅실의 중국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D35는 중국국제기술지적협력그룹유한회사(이하 중지그룹)의 자회사인 중지상해경제기술합작공사(이하 상해중지)와 한국산 의약품의 중국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회사다.
샐바시온은 D35를 통해 중지그룹과 최대 연간 10억개의 코빅실을 중국 전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중지그룹은 2022년 중국 500대 기업 중 176위, 서비스업 500대 기업 중 65위를 차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D35를 통해 중지그룹과 연간 10억개 규모의 구체적인 납품 일정과 공급단가를 논의 중"이라며 "현재 최소 주문수량과 미니멈개런티 등은 합의를 본 상태"라고 말했다.
중지그룹은 코빅실을 온라인 판매와 병행 수입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판매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전국 공립병원의 60%, 전국 약국의 35%에 의약품을 유통하는 현지 최대 유통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D35 관계자는 "코빅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뿐 아닌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99.9% 비활성화를 입증한 유일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중지그룹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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