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년사]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교토삼굴 자세로 미래 대비해야”
경제·산업
입력 2023-01-02 11:15:37
수정 2023-01-02 11:15:37
장민선 기자
0개

[서울경제TV=장민선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불확실성이 높아진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며 효율성을 높이고, 3대 신성장 동력 사업화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토끼가 세 개의 굴을 마련하듯 '교토삼굴(狡兎三窟)'의 자세로 미래를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신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 사업의 나침반이자 '본질'은 '고객'"이라며 "2023년을 '고객의 해'로 선포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고객에게 보다 집중하고 고객에게서 답을 찾자"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이 올해 달성해야할 핵심과제로 ▲내부 효율성 개선 ▲운전자본 및 현금흐름 개선 위한 우선 순위화 ▲고객 경험 혁신 실행력 강화 ▲3대 신성장 동력의 사업화 추진 속도 제고 ▲지속가능성 추진 동력 지속 ▲마케팅 역량 강화를 꼽았다.
그는 "지금까지 함께 극복한 위기와 이룩한 성과들이 성장의 자양분이 돼 3대 신성장동력 분야에서 긍정적이고 가시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올해도 함께 노력한다면 모두가 위기라고 말하는 지금이 우리에게는 성장과 도약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jja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케미칼, 2200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채무 상환 목적"
- 메디톡스, 세계 첫 콜산 성분 지방분해주사제 ‘뉴비쥬’ 품목허가 획득
- 종근당, 국내 제약업계 최초 AI 기반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
- 롯데百, 프로야구단 ‘자이언츠’ 활약 기원 팝업 운영
- GS리테일, ‘퓨처 리테일 3기’ 스타트업 7곳 확정
- 중진공, 수출 글로벌 기업 현장에서 美 관세 대응책 찾는다
- CJ프레시웨이, 골프장서 ‘옥토버페스트’ 콘셉트 이벤트 개최
- BBQ, ‘치킨캠프’ 운영…"청년 직무 체험 기회"
- 모두벤처스, 절세 플랫폼 ‘절세해’ 인수·리뉴얼
- CJ제일제당 '스팸 골드바', '카카오톡 선물하기' 출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SK케미칼, 2200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채무 상환 목적"
- 2DB자동차보험손해사정, 자배원에 사고 피해가정 지원 기부금 전달
- 3메디톡스, 세계 첫 콜산 성분 지방분해주사제 ‘뉴비쥬’ 품목허가 획득
- 4종근당, 국내 제약업계 최초 AI 기반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
- 5롯데百, 프로야구단 ‘자이언츠’ 활약 기원 팝업 운영
- 6‘영유아 호흡기 감염병 관리 방안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 7GS리테일, ‘퓨처 리테일 3기’ 스타트업 7곳 확정
- 8공영민 고흥군수, 서울 '고흥 직거래장터'서 도·농 상생 앞장
- 9중진공, 수출 글로벌 기업 현장에서 美 관세 대응책 찾는다
- 10CJ프레시웨이, 골프장서 ‘옥토버페스트’ 콘셉트 이벤트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