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인수 나선 라포랩스…기대·우려 '교차'

경제·산업 입력 2025-11-19 17:49:58 수정 2025-11-19 17:49:58 김혜영 기자 0개

라포랩스, 4050 주 타깃층 '강화' 시너지
라포랩스, 재무 건전성 우려…SK스토어 인수 '암초'
라포랩스 "SK스토아, 인수 대금 마련 문제 없어"

SK스토아 인수 나선 라포랩스…기대·우려 ‘교차’

T커머스 사업자인 SK스토아 인수협상대상자에 라포랩스가 선정된 가운데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라포랩스는 4050 여성 대상 플랫폼 퀸잇을 운영하고 있어, 타깃층 강화와 디지털 역량 제고 등 시너지를 노린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재무 건전성을 둘러싼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SK스토아 매각가는 약 1100억~1170억원대로 알려졌는데, 라포랩스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80억원에 달합니다.
반면 SK스토아의 지난해 매출은 3023억원에 달해 몸집 차이가 크다는 지적입니다.
라포랩스의 지난해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315억원으로 나타난 가운데, 회사 관계자는 인수 대금 마련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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