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동내수소충전소 판매단가 ... ㎏당 8,800원→9,9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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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1-11 15:42:31
수정 2023-01-11 15:42:31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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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공동 구매 가격 인상에 따른 적자폭 증가 등 고려…오는 25일부터 적용
수소 가격 안정화 및 수소 충전 확충 사업 진행 원활 노력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춘천시의 동내수소충전소 수소 판매단가가 ㎏당 8,800원에서 9,900원으로 인상된다.
11일, 춘천시에 따르면 강원도는 최근 원가 상승분 일부를 반영해 오는 25일부터 동내 수소충전소 외 강원도 소유 5개(원주, 속초, 평창, 삼척 2) 충전소의 수소 판매단가 일괄 인상을 결정했다.
이번 가격조정은 러시아~우쿠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유류 및 천연가스 가격의 인상에 따른 조치다.
유류 및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수소 제조 및 운송 원가가 급등, 이로 인해 수소공급가격도 두 차례에 걸쳐 올랐다.
이에 앞서 이미 민간 수소 충전소(하이넷)는 지난해 12월에 판매단가를 ㎏당 9,900원으로, 동해충전소는 올해 1월부터 ㎏당 1만원으로 조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춘천시민께 수소충전소 판매단가 인상에 대해 이해와 양해 부탁드리며 수소 가격 안정화 및 수소 충전 확충 사업 진행이 원활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춘천 내에서는 춘천휴게소 수소충전소와 동내수소충전소 2곳이 상업 운전중이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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