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취약계층·기업 자금난 해소' 설명절 앞 1천억 신속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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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1-13 22:56:14
수정 2023-01-13 22:56:14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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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각종 공사 예산 등 1000억원을 신속 집행해 취약계층과 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키로 했다.
시는 13일 설 명절 전인 20일까지 각종 취약계층 지원 438억원, 각종 공사·용역·물품 84억원, 사회복지시설을 포함한 인건비 124억원, 기타 경비 354억원 등을 집행한다.
임금·하도급 등은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직접 지급해 원도급사의 임금체불 및 임금유용, 대금 지급 지연을 방지한다.
정헌율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보호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을 실시하고 각종 대금 등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약업체들이 명절 전에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감안해 기성금 청구에 대하여는 즉시 준공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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