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우리WON뱅킹' 재구축 속도…그룹사 역량 집중

증권·금융 입력 2023-01-17 10:28:23 수정 2023-01-17 10:28:23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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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CI.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우리금융그룹이 대표 플랫폼인 '우리WON뱅킹'의 재구축에 그룹사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리금융은 17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그룹 디지털 현안 논의를 위한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는 그룹 통합플랫폼 사업 추진에 따른 이슈와 중점 추진사항 관련 의사결정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신설됐다. 


협의회에는 옥일진 우리금융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상무와 지주, 은행, 카드 등 7개 그룹사 디지털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리WON뱅킹’을 새롭게 재구축하는 ‘뉴원(New WON)’ 추진 현황 공유 및 사업 추진에 따른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열린 세 차례의 회의에서는 그룹 통합플랫폼 사업 추진과 관련해, 모바일 뱅킹 중장기 과제와 새롭게 적용할 회원 정책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옥일진 최고디지털책임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고객 중심 디지털 플랫폼 확장’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최고디지털책임자이자 유니버셜뱅킹추진협의회의 의장으로써 우리금융의 대표 플랫폼인 ‘우리WON뱅킹’의 성공적인 재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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