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설화수의 집', 서울 우수 한옥으로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3-01-20 13:22:00
수정 2023-01-20 13:22:00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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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설화수는 플래그십 스토어인 '북촌 설화수의 집'이 '제7회 서울 우수 한옥'에서 서울 우수 한옥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 우수 한옥'은 한옥의 멋과 가치를 알리고 한옥 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인증 제도다.
북촌 설화수의 집은 설화수가 2021년 11월에 문을 연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1930년대 지어진 한옥과 1960년대 지어진 양옥을 연결해 설화수의 선구자 정신을 느낄 수 있는 하나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기존 한옥과 양옥의 구조와 외관 및 자재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건축해 전통성과 현대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게 설화수 측의 설명이다.
북촌 설화수의 집에 위치한 '설화 살롱'과 '설화 정원'에서는 제품 원료로도 사용되는 다양한 식물 정원을 감상하며 설화수가 선정한 음악과 글, 소품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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