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 누적 관람객 수 3천4백만 돌파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이 1984년 개관 이래 24일 기준 3,400만 1,084명의 관람객을 맞이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7~2018년 민속자연사박물관 관람객 수는 연간 약 40만 명이었으나, 거리두기 여파로 지난해에는 절반 이상 감소한 14만 명에 머물른 것에 비해면 큰 규모다.

박물관은 올해 방문객을 20만 명 목표로 잡고 예년의 연간 약 40만 명 시대를 다시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제주의 대표 박물관인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화산섬 제주의 형성과정을 비롯 자연자원, 제주사람들의 생애와 민속 문화를 종합적으로 관람할 수 있고, 제주의 역사, 민속, 자연사에 대한 자료수집과 보존, 조사연구, 전시개선, 사회교육, 학술교류, 관람객 안전 등 핵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역사 문화와 제주인의 역동적인 근현대사 등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계획 중이다. /jb00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