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올해 에너지 기술개발에 1.2조원 투자”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오는 27일 2023년 1차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 연구개발과제 80개 1,024억원을 공고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업부는 2023년 에너지 기술개발에 대해 전년 대비 0.8% 증가한 1조 2,065억원을 투입하고 이 중 1,159억원을 신규과제에 투자할 계획이다.
금년 에너지기술개발 사업은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위한 성장동력화 및 수출산업화·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한 공급망 안정화 및 수요효율화·에너지산업 혁신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2030년 글로벌 에너지 신시장 선점을 목표로 차세대 유망기술을 집중 개발하면서, 글로벌 시장구조를 고려한 전략적 성장동력화 및 수출산업화 기술개발을 동시에 추진한다.
또,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 산업 전체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원 공급망 안정화 및 에너지 수요효율화 등 위기 대응 능력을 제고한다.
또한 2030년 에너지혁신벤처 5,000개사, 예비 유니콘급 10개사 발굴 목표 달성을 위해 공기업 협력·에너지 인력양성·규제혁신 등 에너지 산업 혁신기반을 조성한다.
산업부는 3~4월 중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후 선정평가를 통해 사업수행자를 확정, 추후 협약을 체결하여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덧붙여 2월 9일 더케이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공고내용, 연구개발과제 신청방법,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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