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미래 임업 선도 위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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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01 17:24:05
수정 2025-12-01 17:24:05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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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제1회 임업인 한마음대회' 개최…임산물 상품화·유통 기반 구축 약속
1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임업인 한마음대회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잔디 ▲떫은감 ▲두릅 ▲대추 ▲고로쇠 ▲복분자 ▲오디 ▲표고버섯 8개 임산물 생산자 단체를 비롯해 임업후계자, 산림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임업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였다.
김한종 군수를 비롯해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등 군의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장성 임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임업인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한 해 동안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해 주신 임업인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김 군수는 장성 임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해 임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군이 미래 임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그 일환으로 “임산물 상품화 지원, 유통 기반 조성, 작물 생산단지 구축 등 행정적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는 임업인들이 생산에 전념하고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날 대회는 임업 발전 유공 표창, 산림헌장 낭독 등을 포함한 개회식에 이어 제기차기, 신발 양궁 등의 체육 행사와 품바 공연,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임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다채로운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장성산 임산물 전시와 차 시음장 또한 임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장성군은 김한종 군수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임산물의 생산·유통·가공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부자 농촌’ 실현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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