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대구소방안전본부, ‘대시민 심폐소생술 상설체험장’ 운영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심폐소생술 상설체험장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도시철도 주요 환승역 3곳(반월당, 청라언덕, 명덕)에서 상설체험장을 운영한다.
심폐소생술 상설체험장은 최근 심폐소생술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시행법 실습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에 관심 있는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싶었으나 시간이나 장소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에게는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설체험장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14시 ~ 16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체험, 자동심장충격기(AED),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대구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관이 직접 시연 및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접수를 통한 교육 이수시 수료증 또한 발급된다.
교육은 3월부터 시작하고, 교육신청은 교육 3일 전까지 대구지역 소방서로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심폐소생술 상설 체험장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음으로써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상황에서 내 가족을 비롯한 소중한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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