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오는 15일 '인천공항행 고속버스' 첫 운행

전국 입력 2025-10-13 12:28:16 수정 2025-10-13 12:28:16 이종행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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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교통 편의 증진 위한 인천공항 직행 노선 신설

전남 담양군공용버스터미널 전경. [사진=담양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담양군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고속버스 노선이 오는 15일 첫 운행에 나선다.

13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노선은 금호고속이 신설한 프리미엄 고속버스로, 담양공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고창과 정읍을 거쳐 인천공항 제1·제2터미널까지 직행한다.

상행편은 담양터미널에서 오전(심야) 1시 4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 제1터미널 오전 5시 50분, 제2터미널 오전 6시 15분에 도착한다.

하행편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오전 10시 25분, 제1터미널 오전 10시 50분에 출발해 담양터미널에 오후 2시 45분 도착한다. 운임은 심야 6만8900원, 주중 5만9200원이다.

예매는 ‘티머니GO’ 앱을 통해 상·하행 모두 가능하며, 상행편은 ‘코버스 홈페이지’와 ‘고속버스티머니’ 앱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노선 개통으로 군민들이 더 편리하게 해외여행과 출장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대중교통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계영 금호고속 사장은 “지역 주민들의 해외여행 교통수단 선택 폭이 확대된 만큼,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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