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지역 보건의료계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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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13 12:40:58
수정 2025-10-13 12:40:58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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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평가 전국 243곳 중 광주 유일 선정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광주 남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 보건의료 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구는 광주지역 지방자치단체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건강 도시 남구 조성'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국 234곳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 2차 연도 시행 결과 및 3차 연도 시행 계획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지역민 건강 수준 향상과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목표로 4년마다 수립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광역자치단체 2곳과 기초자치단체 30곳을 포함 32곳에 불과하다.
남구는 '건강 도시 남구 조성'을 목표로 보건의료 역량 강화 및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와 활기찬 미래를 여는 통합적 건강관리 체계 구축, 건강 안전망 확보를 통한 삶의 질 향상 3대 전략을 실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2차 연도 주요 성과지표 목표 달성률은 사실상 만점에 가까운 98.90%를 기록해 우수기관 선정의 원동력이 됐다.
남구는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 취약 지역인 구소⋅화장 지역에 보건진료소를 마련하고 방문간호 서비스와 치매 상담 3977건을 진행하는 한편 응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운영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 도시 남구를 만드는데 빈틈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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