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장애인 자립지원 일자리 사업 확대 '팔 걷어'
일반형·복지 일자리·특화형 일자리 구분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가 장애유형별 다양한 일자리 발굴로 장애인에게 맞춤형일자리 제공하고 있다.
31일 시는 전년도 대비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 대상자를 43명 확대해 총 226명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를 포함한 3종의 장애인일자리 유형을 신규 추진해 총 8종의 맞춤형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장애인에게 1년동안 일자리를 제공하며 일자리 유형은 크게 일반형 일자리, 복지 일자리, 특화형 일자리로 구분된다.
일반형 일자리는 행정도우미로 주로 관공서나 기관에 근무하며 전일제(주40시간) 또는 시간제(주20시간)로 81명이 선발돼 근무하고 있다.
복지 일자리는 참여형과 특수교육연계형,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로 사무보조, 환경정비, 동료상담,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는데 주 14시간, 월 56시간 근무하는 일자리로 130명이 참여하게 된다.
특화형일자리는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과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로 주 25시간 근무하는 일자리로 15명이 참여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시에서 직접 수행했으나 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해 일반형일자리를 제외한 복지일자리, 특화형일자리 수행기관을 지난해 10월 선정,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인권연대, 대한안마사협회 등과 함께 올해 8개사업 226명의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유형별 다양한 일자리 발굴로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와 자활의욕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강원랜드, 새 역사 쓴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진행
-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도박문제예방자문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 부산항만공사, 미국 LACP 주관 2024 Spotlight Awards '대상' 수상
- BNK부산은행, 3,000만 달러 규모 외화CD 첫 발행 성공
- 원주시-특별보좌관, 시정 발전 방향 논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2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3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4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5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6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7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8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9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10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