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커스텀미', 고객 맞춤형 '비스포크 에센스' 내달 1일 출시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브랜드 '커스텀미'가 신제품 '비스포크 에센스'를 다음 달 1일 공식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비스포크 에센스'는 고객 맞춤형 제품으로, '커스텀미 플러스' 앱과 '커스텀미'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피부 분석 페이지에서 휴대폰 카메라로 얼굴을 촬영하면 인공지능 기술이 즉각적으로 주름, 색소 침착, 모공, 홍반(민감도) 등 피부 상태를 분석한다. 

이후 평소 피부 고민이나 생활 습관에 관한 설문에 응답을 마치면, 피부 상태를 고려한 두 가지 효능 성분과 피부 타입 및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제형을 조합해 주문 후 조제된다.

제품 라벨 디자인도 취향에 따라 20가지 색상 중 선택 가능하며 원하는 이니셜도 입력할 수 있다. 

주문 과정에서 측정한 모든 데이터는 개인별 피부 분석 리포트 형태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 후 4주간 1:1 매니저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커스텀미 브랜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피부 고민이 다양해지면서 본인에게 딱 맞는 제품을 찾는 스킨케어 유목민들을 위해 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개개인의 피부 상태뿐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까지 반영한 1:1 스킨케어 솔루션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as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