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작년 영업익 2조9,957억원…전년 比 40.4%↓
경제·산업
입력 2023-01-31 16:37:53
수정 2023-01-31 16:37:53
김효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LG화학이 2022년에 연결기준 매출 51조 8,649억원 영업이익 2조 9,957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1.8% 증가해 50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0.4% 감소했다.
LG화학은 2022년 전지소재 사업이 확대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였고, 전사 매출 증대와 더불어 연결기준 6조 4천억원의 견조한 EBITDA 창출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30조 9,000억원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4% 증가한 32조 2,000억원이다.
LG화학은 올해 사업전망과 관련, 경기 둔화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석유화학부문의 기존 제품의 저탄소화, 고부가 사업 강화·Sustainability 신사업 육성·첨단소재부문의 양극재 출하 물량 증가(50% 이상)에 따른 매출 성장·생명과학부문의 AVEO社 인수를 통한 글로벌 사업 시너지 극대화(‘23년 매출 1조 2천억원 전망) 등을 통해 전사 차원에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LG화학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3조 8,523억원·영업이익 1,913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롯데·HD현대, 석화재편 첫 발 뗄까…이사회 ‘촉각’
- SK온, 공모채 1000억 도전…“본업 회복은 과제”
- 더본코리아, 구조개편 바쁜데…‘백종원 리스크’ 여전
- 소액주주 반란에 시끄러운 셀트리온…서정진 입 열었다
- 영풍 석포제련소 ‘낙동강 카드뮴 유출’ 공방…20일 과징금 취소청구 항소심 결심
- 네이버 ‘바이브’, 철수설 솔솔
- 삼성, 특허소송 ‘희비’…디스플레이 ‘완승’·전자 ‘진행’
- 韓-UAE 원전 협력 확대…삼성물산·현대건설 ‘주목’
- SK스토아 인수 나선 라포랩스…기대·우려 '교차'
- 베스트텍, 새마을금고 ‘AWS 클라우드 대응 네트워크 장비 구매’ 사업 계약 체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인천시, ‘제2경제도시' 완성 주요 경제, 산업 정책 발표
- 2경기북부 ‘사법 격차’ 해소되나…원외재판부 설치 본격화
- 3신한은행, 오프라인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
- 4광주銀, 역대 은행장 간담회 개최…고병일 행장 "새로운 100년 광주은행 준비"
- 5SC제일은행, 한국ESG기준원 기업지배구조평가 7년 연속 A+등급
- 6하나은행, 연말까지 주담대·전세대출 대면 신청 중단
- 7농협금융, NH투자증권 특별점검 착수…全 계열사 내부통제 점검
- 8이상익 함평군수, '민간 재원 연계' 논란 유감 표명…허위 보도에 강경 대응 천명
- 9기장군, ‘2025 장애인복지증진대회’ 성료…‘포용과 화합의 장’
- 10기장군, 시 '도시농업육성시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