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더 뉴 EQS SUV’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VA2를 적용한 첫 번째 럭셔리 전기 SUV입니다.
[싱크] 요하네스 슌 / 제품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
“외관부터 보면 더 뉴 EQS SUV는 메르세데스-EQ 패밀리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합니다. EQS세단과 동일한 길이의 휠베이스를 공유하고, 전폭은 GLS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22인치 대형 휠과 근육질의 숄더섹션은 스포티하고 강렬한 캐릭터를 부여합니다”
벤츠 코리아는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2종의 신차, 2종의 완전변경 모델, 8종의 부분변경 모델 등 총 12종의 새로운 차량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올해 국내 진출 20주년을 맞은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8만976대를 판매했습니다.
한국 진출 후 최다 판매량입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GLS 판매는 전년 대비 147% 증가했습니다. S-클래스 판매는 13% 늘며 브랜드 내 최상위 차량의 판매 증가율이 뛰었습니다.
특히, 10세대 E-클래스는 수입차 단일 모델 최초로 작년 누적 판매 20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EQ 브랜드에선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를 출시하는 등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며 전년보다 3.7배의 성장을 이뤘습니다.
벤츠코리아는 럭셔리 로드스터 SL의 7세대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여기에 럭셔리 경험을 강화하는 최상위 모델 ‘마이바흐 버질 아블로(Mercedes-Maybach Virgil Abloh)’와 ‘오뜨 부아튀르(Haute Voiture)’ 에디션도 선보입니다. 매달 20일에는 창립 20년 주년을 기념하는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출시합니다.
[스탠딩]
“벤츠는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해 올해도 럭셔리와 전동화 전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 TV 박세아입니다./psa@sedaily.com
[영상촬영 강민우 / 영상편집 채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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