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특화연구센터 개소…‘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 기술’ 연구 지원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방위사업청(방사청)은 2일 KAIST에서 ‘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 기술’ 특화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특화연구센터 사업은 산업체·대학 및 연구기관에 설립해 특정 기술 분야 연구를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 연구인력의 기술잠재력을 국방기술개발에 접목해 국방 분야 핵심 기초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분야 인력 양성 및 저변 확대가 목적이다.
이번이 35번째 특화연구센터 설립이며, 방사청은 현재 이번 특화연구센터를 포함한 7개의 특화연구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 기술’ 특화연구센터는 오는 2028년까지 6년동안 221억 원을 투자해, 서로 다른 다수의 위성군을 연결·운용하기 위한 기반기술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4개의 전문연구실로 구분하고 총 14개의 세부과제를 수행하며, 연구주관기관 KAIST를 중심으로 서울대·조선대 등 14개 대학, LIG넥스원 등 4개 업체의 전문 연구 인력이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본 특화연구센터는 지난해 12월 서울대에서 개소한 ‘재사용 무인 우주비행체 고도화 기술’특화연구센터 다음으로 두 번째 우주 관련 특화연구센터이다.
이를 통해 산학연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 잠재력을 국방에 접목하고, 우수 인력의 국방 우주개발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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