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쿱㈜, 헤어샵 고객관리 어플 ‘마이단골’ 오는 6월 정식 론칭
경제·산업
입력 2023-02-07 08:50:25
수정 2023-02-07 08:50:25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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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가 직접 고객에게 견적서를 발송하는 방식의 헤어샵 예약 어플 ‘마이단골’이 오는 6월 정식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단골’은 고객이 원하는 헤어 스타일 및 시술을 요청하면 근거리의 디자이너가 견적서를 보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역경매 헤어 시술 예약 플랫폼이다.
기존의 재능 마켓은 견적서 발송 시 건당 비용이 발생해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발송 비용이 디자이너에게 부담이 되는 구조였다.
하지만 ‘마이단골’은 견적서 발송을 월 결제로 무제한 견적서 발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디자이너는 견적서 발송의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고, 고객은 더욱 다양한 견적을 받고 폭 넓은 선택지를 통해 디자이너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가만히 고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디자이너가 견적서를 통해 직접 고객을 찾아가는 방식”이라며 “론칭 이후에도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각종 기능을 업데이트해 ‘마이단골pro’ 버전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단골은 오는 3월 디자이너 모집을 진행 후, 6월에 정식 론칭할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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