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만 65세이상 노인 결핵 무료이동 검진
전국
입력 2023-02-08 17:51:55
수정 2023-02-08 17:51:55
이인호 기자
0개
올해 결핵이동검진 사업 확대 실시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 보건소가 8일 결핵 발생률이 높고 감염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결핵 무료 이동검진은 노인복지관, 주야간보호센터, 경로당, 아파트 등으로 결핵이동검진 차량이 찾아가 흉부X선을 촬영하고 유소견자는 객담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전년도에는 약 1200여명을 검진했으며 올해는 결핵이동검진 사업을 더욱 강화,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검진을 통해 발견된 결핵환자는 정기적인 진료와 복약 관리, 가족 검진 등 보건소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된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는 질환이므로 결핵예방과 전파방지를 위해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기침 에티켓’을 실천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은 면역력 감소로 결핵에 취약하기 때문에 아무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1회는 꼭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2주 이상의 기침, 발열, 체중감소 등과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광주 북구청장 도전 정달성 의원, 노형욱 전 장관 회동…"북구 지역발전 논의"
- 국회 문체위 “노관규 순천시장 증인 불출석 시 대가 치를 것” 강력 경고
- ‘안산페스타‘ 축제는 경제활성화 키포인트
- 응급·분만 취약지 지원…동두천 ‘유일 응급실’ 지킨다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 여수새희망라이온스클럽, 만덕동·복지시설 찾아 생필품·혹한기 물품 전달
- 주철현 의원 "임업 세제, 농업보다 불합리…이재명 정부 임기 내 개선 시급"
- 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 지방자치대학 수강생 대상 특강 실시
- 김천교육지원청, 교사관찰추천제 적용 통한 재능 있는 영재 발굴
- 포항시, ‘스타점포 육성 및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 포항시 , ‘다시, 육거리 RE:CROSSING’ 포항 중앙상가 재활성화 프로젝트 열린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 북구청장 도전 정달성 의원, 노형욱 전 장관 회동…"북구 지역발전 논의"
- 2국회 문체위 “노관규 순천시장 증인 불출석 시 대가 치를 것” 강력 경고
- 3‘안산페스타‘ 축제는 경제활성화 키포인트
- 4응급·분만 취약지 지원…동두천 ‘유일 응급실’ 지킨다
- 5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 여수새희망라이온스클럽, 만덕동·복지시설 찾아 생필품·혹한기 물품 전달
- 6주철현 의원 "임업 세제, 농업보다 불합리…이재명 정부 임기 내 개선 시급"
- 7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 지방자치대학 수강생 대상 특강 실시
- 8김천교육지원청, 교사관찰추천제 적용 통한 재능 있는 영재 발굴
- 9포항시, ‘스타점포 육성 및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 10포항시 , ‘다시, 육거리 RE:CROSSING’ 포항 중앙상가 재활성화 프로젝트 열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