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모임통장' 통했다…9초에 하나씩 계좌개설
증권·금융
입력 2023-02-09 16:20:16
수정 2023-02-09 16:20:16
민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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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토스뱅크가 지난 1일 내놓은 '모임통장'이 출시 일주일만에 '모임통장' 7만좌가 신규 개설됐다고 9일 밝혔다.
‘토스뱅크 모임통장’은 모임원이라면 누구나 출금과 카드 발급, 결제까지 가능하게 한 ‘공동모임장’ 기능을 도입해 그 동안 혼자서 모든 자금을 관리하던 모임장의 부담을 덜었다.
특히 '모임통장'은 다양한 세대층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신규 개설하거나 모임원으로 참여한 고객의 연령대 분포를 보면 10대 11.13%, 20대 28.34%, 30대 25.28%, 40대 20.32%, 50대11.53% 로 10대와 50대까지 높은
비중으로 유입되고 있다다.
토스뱅크는 한발 더나아가 구성원이 50명이 넘는 대규모 모임통장이 개설되기도 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 모임통장'이 '공동모임장' 기능과 더불어 하루만 맡겨도 연 2.3%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며 "'모임지원금 이벤트'는 다음달 말까지 계속된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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