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튀르키예·시리아에 구호 성금 10억원 전달”…임직원 ‘십시일반’
경제·산업
입력 2023-02-10 17:03:53
수정 2023-02-10 17:03:53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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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전력공사(한전)는 전력그룹사와 지난 6일 강력한 지진이 강타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임직원이 재난구호 성금 10억원을 모금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한전은 노사 합동으로 임직원 급여의 일부를 모아 조성한 러브펀드 재원으로 재난구호 성금을 마련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진피해 국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2010년 아이티 대지진·2011년 일본 대지진·2015년 네팔 대지진·2018년 라오스 댐 붕괴 등 해외에서 대형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재난구호 성금을 모금해 피해지역에 전달했다.
한전과 전력그룹사 임직원은 앞으로도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해 피해 주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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