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공배달앱 경쟁력 강화 '팔 걷어'
배달의명수 올해 1월말 기준 가맹점 1천600여곳
가입자 13만9000여명 확보 누적 매출 240억원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가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가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공배달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입점희망 매장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13일 시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배달의명수’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사항으로 꼽혔던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 확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로부터 입점희망 매장을 추천받아 가맹점 모집에 집중할 계획이다.
입점희망 매장 추천은 오는 28일까지 ‘배달의명수’앱 팝업창 설문조사로 이뤄지며 이후에도 앱 상단 배너를 통해 상시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조사 결과는 가맹점 확보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배달의명수가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더욱 사랑받는 배달앱이 되도록 만족도 조사 시 도출된 부족한 점을 개선, 가맹점 유치와 이벤트 추진 등 다각화된 방향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2020년 3월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배달 플랫폼 수수료 절감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시된'배달의명수'는 올해 택배 배송 등 관련 시스템을 연계한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각종 부가기능도 보강할 계획이다.
한편 배달의명수는 올해 1월 말 기준 가맹점 1,600여개소, 가입자 13만9,000여 명을 확보하고 누적 매출 240억원을 기록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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