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가평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집중점검
전국
입력 2023-02-14 17:05:51
수정 2023-02-14 17:05:51
강원순 기자
0개
[원주=강원순 기자]임하수 북부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의 부실 설계·감리 등 사전 예방과 방제 품질향상을 위해 경기도 가평군과 강원도 춘천시에서 실행 중인 방제사업장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사업장과 파쇄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방제목의 누락 유무, 정보무늬(QR코드) 이력관리 실태, 잔가지 수집처리 상황 등 방제현장을 면밀히 점검해 전략적 방제가 이뤄지도록 지도 했다.
아울러, 방제사업으로 인한 도복 피해, 소음, 분진 등 사업장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담당 공무원들에게 당부 했다.
한편 북부산림청은 가평군과 춘천시 일부 지역을 공동방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올해 3월까지 피해고사목 등 약 5,000그루를 방제 할 예정이며, 각 시군에서 추진 중인 방제사업장에 대해서도 방제품질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임하수 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감염목에 대한 조기발견과 신속한 방제가 핵심이며, 방제사업에 대한 집중점검으로 부실시공 방제를 예방해 피해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강원랜드, 새 역사 쓴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진행
-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도박문제예방자문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 부산항만공사, 미국 LACP 주관 2024 Spotlight Awards '대상' 수상
- BNK부산은행, 3,000만 달러 규모 외화CD 첫 발행 성공
- 원주시-특별보좌관, 시정 발전 방향 논의
- 2025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공모 ... 3년간 국비 최대 40억 지원
- 산타로 변신한 박형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대표산타 1호 참여
- 대경경자청,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음악으로 문화 더하다
- DGFEZ,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화 위한 도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2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3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4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5“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6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7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8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9‘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 10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다음 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