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홀딩스, ‘루시아청담 514 더테라스’ 사업정상화 돌입
경제·산업
입력 2023-02-16 14:07:51
수정 2023-02-16 14:07:51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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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청담 514 더테라스’의 시행사 루시아홀딩스가 정상화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루시아 청담 514 더테라스’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건설되는 지하 6~지상 20 층 규모의 주거시설로 루시아청담 PFV는 부지를 담보로 브릿지론 1520억원을 차입했다. 현재 루시아홀딩스는 브릿지론에서 본 PF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밟고 있다.
특히 ‘루시아청담 514 더테라스’ 프로젝트는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 후 EOD(기한이익상실)이 발생한 바 있으며, 지난 1월 메리츠증권을 금융주관사로 선정하고 시공사와 시공조건 등을 협의 중이다.
루시아홀딩스는 지난 14일 대주단 전원을 소집해 연장 동의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브릿지 연장과 분양계획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루시아홀딩스와 대주단은 이번 회의에서 시행법인인 루시아청담 PFV 되살리기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루시아홀딩스는 브릿지론 연장 요청공문을 발송한 상태다.
업체 관계자는 “현재 대주단에 브릿지론 연장 요청공문을 발송했다”며 “조만간 브릿지론이 연장 계약된 후 공매 공고 역시 취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시아홀딩스는 다음달 사전청약을 재개하고 협의 중인 시공사와 공사도급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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