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소자동차 구매 대당 34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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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2-18 17:03:38
수정 2023-02-18 17:03:38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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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90대, 취약층·다자녀 우선순위 10대 등 총 100대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가 정책에 맞춰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023년 수소차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수량은 일반 90대, 우선순위(취약층, 다자녀 등) 10대 등 모두 100대이며, 1대당 34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차는 수소와 공기 중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된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해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며, 부가적으로 공기 정화 효과까지 있는 친환경 차량이다.
수소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군산시에 연속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는 개인 또는 법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소차 출고 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보조금을 희망하는 수소차 구매자는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구매계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 신청서류를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 시스템’ 에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수소차 보급에 힘쓰겠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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