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군 관리 지방공공요금 '동결'
전국
입력 2023-02-19 07:35:18
수정 2023-02-19 07:35:18
신홍관 기자
0개
상하수도·쓰레기봉투 요금 등 동결 지역 물가 안정화

[해남=신홍관 기자] 전남 해남군이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군 관리 공공요금 전체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동결 대상은 상·하수도 및 쓰레기 봉투요금이 해당된다.
해남군은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는 소비자 물가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지원을 위해 군 관리 공공요금 동결 및 감면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 봉투요금은 전년대비 수준으로 동결이 되며 소상공인 대상 상수도 요금의 경우 지난해 11~12월 분 요금 감면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와 물품 지원,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사업, 해남사랑상품권 7~10% 할인판매, 취약계층 겨울철 난방비 지원 등 선제적으로 고물가 상황에 대처하여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요금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정투자로 내수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 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 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 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담양군수 재선거 유력후보 A씨…경선불복 ‘10년 후보 무자격’ 당헌에 발목잡히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