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진주논개제’, 5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려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진주시는 20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진주논개제 제전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식과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2023년 ‘제22회 진주논개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에 새로 구성된 제전위원회는 세계축제도시로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진주논개제의 변화를 꾀하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위촉해 조직됐다. 이날 총회 결과, 위원장에는 김법환 진주문화사랑모임 이사장이, 부위원장에는 이상호 진주목문화사랑방 회장과 황진선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장, 감사에는 김병윤 세무회계사무소 대표와 구대회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장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올해 논개제는 5월 3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기간 중인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규약도 일부 개정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위촉식에서 “우리 시는 2022년 세계축제도시 선정 이후 보다 큰 책임감으로 지역 문화자산의 창의적인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오는 5월 개최되는 논개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스포츠대회인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와 동반 개최되므로, 세계축제도시이면서 동시에 성공적이고 완벽한 세계스포츠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전위원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논개제는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진주교방문화를 소재로 하며, 역사성과 정체성, 독창성이 뚜렷한 진주시 대표 봄축제로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논개와 7만 민·관·군의 호국충절을 기리고 진주정신과 전통문화예술을 계승하기 위해 열리는 축제이다.
축제기간 중에는 의암별제,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진주검무 공연 등 주요 프로그램과 주·야간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해 진주를 찾는 관광객과 아시아 각국에서 오는 선수들이 축제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초전공원 등에 유등을 설치하여 ‘유등도시 진주’를 아시아 각국에 알린다는 방침이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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