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버스랩스·모비소프트 ‘맞손’…“HTML 사업 확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미투젠의 자회사 미버스랩스이 모비소프트와 손 잡고 HTML 사업 확대에 나선다. 미버스랩스는 자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및 Web 3.0 블록체인 게임 분야의 확장을 위해 HTML5 게임 전문 기업 모비소프트와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버스는 모비소프트의 자체 광고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인 ‘핫쉐어’의 게임들에 미버스의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Web3.0 환경에서 블록체인 P2E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직접 서비스할 예정이다. 모비소프트 핫쉐어의 보유 게임들이 미버스 플랫폼에 탑재될 예정이다.
모비소프트는 메타버스, 클라우드 콘텐츠 및 플랫폼 전문 개발사로 HTML5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201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00종 이상의 게임을 자체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미버스는 올해 1분기에 블록체인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인 ‘미버스게임즈’를 론칭할 예정이며, 해당 플랫폼에는 P2E와 Web3.0 요소가 탑재된 블록체인 캐주얼 게임들이 온보딩 될 계획이다. 미버스게임즈는 1분기 ‘소셜 캐주얼 존 오픈’을 시작으로, 2분기에는 ‘하이퍼 캐주얼 존 오픈’, 3분기에는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플랫폼 활성화 방안의 로드맵을 수립했다.
홍종호 미버스 대표는 “이번 모비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미버스(MEV)와 메인넷 플랫폼의 사용처가 더 늘어날 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하게 생각되며 이는 미버스의 가치상승에도 반드시 직결될 것으로 자부한다”며, “올 한해 대한민국 1등 블록체인 메인넷 회사로서 입지를 다지고 꾸준히 성장할 것을 약속한다 ”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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