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제로 섬 제주 실현" 세계 만방에 선언

전국 입력 2023-02-26 07:00:22 수정 2023-02-26 07:00:22 금용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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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40 PZI 범도민 추진위' 출범…"인류 위협 환경 위기 해법은 환경 복원"

플라스틱제로섬 제주 범도민 추진위 출범식 장면. [사진=제주도]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민사회의 연대와 협력으로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제주(이하 2040 PZI)' 비전을 실현해 플라스틱 제로 사회의 모범을 전 세계에 제시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최근 플라스틱제로섬 범도민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변화 등 인류를 위협하는 환경 위기 속에 새로운 미래를 여는 유일한 해법은 환경의 복원이며, 제주는 생태계를 파괴하는 플라스틱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플라스틱 제로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천명했다.

 

특히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준공 △음식물 바이오가스화 시설 사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등 자원순환을 향한 제주의 노력을 소개하고,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를 통해 폐기물의 환경영향을 제로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시민단체는 제주도내 곳곳에 탈(脫)플라스틱 분위기를 확산시켜 재활용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며, 기관·단체는 자발적 플라스틱 감축목표 설정 및 이행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연 1회 추진위원회 합동 회의를 개최해 이행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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