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베트남 빈프억성과 우호협력 다져
전국
입력 2023-02-26 07:23:59
수정 2023-02-26 07:23:59
신홍관 기자
0개
전남도-빈프억성 교류 간담회…농업·관광·투자·문화 등 교류 논의

[무안=신홍관 기자] 전남도가 베트남 빈프억성과 농업․관광․투자․문화 등 전반에 대해 실질적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4일(현지 시간) 빈프억성 인민회의 본부를 방문, 쩐 뚜에 히엔 성장, 베트남 진출 전남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빈프억성 교류협력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8월 쩐 뚜에 히엔 성장이 전남도를 방문해 체결한 우호교류 의향서의 후속대책으로 이뤄졌다.
쩐 뚜에 히엔 성장은 “베트남에 진출한 전남 기업들과의 간담을 통해 두 지역 간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며 “앞으로 두 지역 교류가 더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빈프억성은 캐슈넛, 커피 등 농업이 발달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빈프억성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제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활발해 베트남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 중 한 곳”이라며 “농업, 관광, 투자,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신뢰와 우정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베트남 빈프억성, 필리핀 팜팡가주와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아세안 국가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중학야구계 신흥 강호로 부상"…기장BC,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첫 우승
- '장수작은도서관' 이전…주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최훈식 장수군수, 폭염 대비 축산농가 현장 점검
- 고창군, 인천공항행 시외버스 하루 5회 '증편 운행'
- 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참여업체 공개 모집
-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구원과 고준위 방폐물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 경주시-포스코-경북도, SMR 1호기 경주유치 협약 및 원전활용 협력키로
- 김천시, 하반기 민생경제 회복 앞당긴다
- 영천시, 주요관광지 등 QR코드 부착으로 관광객 편의 강화
-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미래 성장 이끌 핵심 현안 사업 추진에 만전 기해야"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안지선(헤일리온코리아 본부장) 부친상
- 2조현, 美상원·백악관 인사와 면담…"전략적 경제 협력 심화"
- 3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4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5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의혹 IMS·사모펀드 대표 동시 소환
- 6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7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 8빅터차 "트럼프, 무역합의 대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할듯"
- 9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 유통 특별 단속
- 10"디지털 자산 활성 기대"…비트마인에 몰린 서학개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