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합동캠페인 실시
봄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총력대응 맞이 합동캠페인 실시
[대구=김정희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27일 오전 8시부터 달서구에 위치한 정부합동대구청사에서 공무원, 근로자, 민원인을 대상으로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총력대응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 발생 빈도가 높아, 봄철 초미세먼지 고농도 빈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5주(`22.2.27~3.31)동안 계절관리제 보다 강화된 배출저감 및 관리 조치(이하 ‘봄철 총력대응’)를 실시한다.
봄철 총력대응 주요 방향은 현장 실행력 제고 및 계절관리제 이행과제·비상저감조치 강화이다.
아울러, 2022년 11월 24일부터 확대‧강화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의 일환으로 포스터 뿐만 아니라 무료음료와 다회용컵을 함께 제공해 시민들의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동참을 독려했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일회용품 사용금지 대상은 △종이컵‧플라스틱빨대‧젓는 막대(식품접객업 등), △비닐봉투(종합소매업 등), △일회용 플라스틱 응원용품(체육시설), △우산비닐(대규모 점포) 등이다.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예방과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남은 기간 동안 실천 가능한 저감활동에 대해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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