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디, 디지털 STO 진출…STO 플랫폼 업체 인수

증권·금융 입력 2023-02-27 15:33:03 수정 2023-02-27 15:33:03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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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디와이디가 STO(Security Token Offering; 증권형토큰발행) 시장에 진출한다.

 

디와이디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 피스브릭과 지분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와이디 관계자는 “현재 STO 시장 활성화를 위해 증권사와 관련 기업들이 시장을 선점하고자 움직이고 있다”며 “자사는 피스브릭의 개발완료 된 플랫폼을 인수 추진해 상용화 및 콘텐츠 활성화에 속도를 내 STO 시장 선두주자로 자리 잡기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피스브릭은 2019년부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플렛폼을 개발 완료하고 운영하고 있다. 피스브릭은  부동산 조각투자 방식으로 명동에 위치한 호텔을 분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피스브릭 관계자는 “디와이디가 삼부토건 인수를 마무리하면서 삼부토건이 진행하는 분양 상품 등을 피스브릭을 통해 매각할 수 있는 유통 채널을 확보할 것”이라며 “디와이디와 관계사인 대양산업개발 등이 진행하는 시행 사업의 분양에서도 협력 체제를 구축해 상당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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