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기념 ‘독서마라톤’ 실시…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고양=이승재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올해 9월 개최되는‘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기념해 다양한 책의 도시 연중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하나로 시는 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독서마라톤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책 1페이지를 마라톤 달리기 1m로 환산해 독서량으로 완주하는 온라인 독서경기이다.
마라톤 코스는 3km·5km·10km·20km·풀코스 42.195km 등으로 ▶도서관 ▶킨텍스 ▶서오릉 ▶행주산성 ▶장항습지 ▶일산호수공원 등 고양시의 명소 6개로 구간을 나누었다.
독서마라톤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대회 기간 동안 일정 분량씩 독서하면서 독서마라톤 게시판에 서명, 저자명, 하루 동안 읽는 쪽수, 독서일지(50~200자)를 작성하면 된다.
전체상위 1,000명에게는 11월에 완주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매일 조금씩 책을 읽고 그 기록을 쌓아간다면 어느새 독서습관과 함께 성취감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마라톤 완주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부터 매년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를 선정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다. 올해 개최지는 고양시다.
고양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기념해 연중 독서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월 22일 책의 도시 선포식을 연다.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는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3일간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독서마라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korearf.kpipa.or.kr)를 참고하면 된다./lsj01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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