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당구팀 조재호 선수, 튀르키예 지진 성금 1,000만원 전달

증권·금융 입력 2023-02-28 16:30:51 수정 2023-02-28 16:30:51 민세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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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한국 구세군에서 조재호 NH농협카드 그린포스 선수(오른쪽)가 지진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NH농협은행]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NH농협은행은 소속 프로당구팀 조재호 선수가 튀르키예 지진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재호 선수는 지난 8일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3에서 우승하며 받은 상금 일부를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를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황규홍 한국구세군 업무국장은 당구라는 스포츠가 기부로 이어지는 선례를 구세군을 통해 남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조재호 프로의 기부를 통해 당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튀르키예에 대한 당구 팬들의 나눔이 더욱 뜨거워지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이에 조 선수는프로당구(PBA)에서 함께 경기를 뛰고 있는 튀르키예 선수들이 슬픔에 빠진 모습을 보고 매우 마음이 아팠다, “더 이상 피해는 없기를 바라며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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