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2월 한 달간 1만431대 판매…전년 동월比 47.3%↑
경제·산업
입력 2023-03-02 16:02:09
수정 2023-03-02 16:02:09
성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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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6,785대, 수출 3,646대를 포함 총 1만43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와 수출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47.3%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토레스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 32,741대를 기록하는 등 판매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동월 대비 49.4% 증가했다.
수출 역시 벨기에와 헝가리, 칠레 등 지역으로의 선적이 늘며 두 달 연속 3천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43.4% 증가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월 브뤼셀 모터쇼를 통해 코란도 이모션 등을 전시하며 유럽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선데 이어 지난 달에는 UAE 지역 기반한 중동 시장 수출 확대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토레스 누적판매가 3만대를 넘어서는 등 호조세가 이어지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며, “내수는 물론 수출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총력 생산체제 구축은 물론 부품 수급에 만전을 기해 판매 상승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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