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모든 계약 1순위 ‘지역 업체’ ... 2023년 지역 내 업체 우선 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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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3-04 06:53:28
수정 2023-03-04 06:53:28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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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단계부터 사전 협의 및 지역 내 생산 제품 등 우선 반영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춘천시가 제품 구매 및 용역, 공사의 모든 계약을 1순위로 지역 업체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는 모든 계약의 우선 범위 기준을 1순위 춘천시, 2순위 인근 시·군, 3순위 강원도, 4순위 전국으로 설정한다.
사업부서와 계약부서 간 사전 협의를 통해 사업의 계획 단계에서부터 지역 업체와의 계약을 우선으로 했다.
무엇보다 설계서 및 규격서를 작성할 때 지역 내에서 생산ㆍ공급하는 제품을 최우선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모든 건설공사에 지역 근로자를 먼저 고용하고 건설 자재와 장비 도 지역 내 업체를 사용한다.
아울러 2인 이상 수의계약 대상 금액이 지난해 『지방계약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2배로 상향되어 지역 업체 참여 기회가 넓혀졌다.
시 관계자는 “관내 생산 제품, 업종(면허) 등의 한계가 있으나, 관내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전 부서가 긴밀히 협의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관내 공공기관에도 춘천시 내 업체 우선 계약을 요청할 것이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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