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블러드, 리서치앤랩과 부동산 개발 플랫폼 데이터 분석 업무협약 체결

부동산 개발사업 플랫폼 기업 웜블러드(대표 조원정)가 통계분석 전문기업 리서치앤랩(대표 한맑음)과 부동산 개발 플랫폼 데이터 분석 협력관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서치앤랩은 박사학위를 소지한 연구원과 대학교수 출신들이 모인 기업으로 설문조사, 통계분석 및 컨설팅, SPSS, NVivo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이번 MOU는 웜블러드의 부동산개발 오픈마켓 플랫폼 ‘딜매치(Deal Match)’가 수집하는 부동산 개발사업 자금 조달, 자문∙용역, 자산 거래 관련 성사율, 거래유형 등 데이터와 리서치앤랩의 질적조사와 컨설팅 역량을 융합하기 위해 체결됐다.
‘딜매치’는 플랫폼을 통해 개발사업 관련 자금조달, 자문∙용역사 선정, 매입∙매각을 가능하게 하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인사이트와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부동산 개발시장 정보의 비대칭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우량 자산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적∙관리할 예정이다.
조원정 웜블러드 대표는 “부동산 개발시장은 정보의 비대칭이 만연해 시장 참여자들이 딜소싱(Deal Sourcing)과 네트워킹에 많은 어려움을 느낀다”라며 “오픈마켓 플랫폼으로 수집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시장을 효율화 하는데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거래유형과 서비스 이용자 행동에 대한 정성적 조사와 컨설팅이 융합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 MOU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한맑음 리서치앤랩 대표는 “풍부한 거래 데이터를 통해 딜매치의 서비스 환경은 더욱 고도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딜매치의 사용자 환경을 분석하여 부동산 개발시장과 도시재생기능 효율성 제고를 위해 웜블러드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웜블러드는 이달 부동산 개발사업 오픈마켓 플랫폼 딜매치(Deal Match)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서비스 출시는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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